본문 바로가기
꿀팁 정보

[샹크 정보] 약먹을 때, 식후 30분 복용? 왜? 올바른 약 복용법!

by shanks88 2019. 12. 14.

 안녕하세요 먹깨비 샹크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일교차도 심해져 감기가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우리가 보통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게 되면 의사가 진단을 하고 약을 처방해 줍니다. 그럼 이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가서 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타게 되는데요. 2000년부터 우리나라도 의약분업이 시행이 되어 의사는 약을 처방만 하고 약사는 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제조를 하기 때문입니다. 약국에서 약을 타면 약사들은 약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보통 약값에는 복약 지도료라는 것이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복약지도는 어떠한 약이 있고 이약의 약효는 어떤 건지 상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약봉지 복약 안내서/ 처방전

 하지만 병원앞의 바쁜 약국을 가면 이런 설명 대신 약봉지에 약의 설명이 적혀 있기도 합니다. 이때 보통 약사들이 식후 30분 후 약을 드시라고 말을 하고 약봉지에도 식후 30분이라는 글이 써져 있습니다. 

 

올바른 약 복용법

1. 충분한 양의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

 보통 약을 먹을때 입에서 목으로 넘기는 정도로 한 모금 정도로 약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들 있습니다. 물을 조금만 마시게 되면 약이 식도를 천천히 타고 내려가면서 식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생제 같은 경우는 약이 흡수가 잘 안되지 않아 약효를 전혀 보실 수 없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2. 약 복용시 물외 커피나 차와 복용하면 안 될까?

커피

 약을 먹고자 할 때 물이 없으면 급한 대로 음료랑 약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커피와 같이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커피와 약을 먹게 되면 약의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습니다. 카피와 녹차 홍차 등 각종 차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탄닌은 주로 떫은맛을 내며 약물 등에 흡착해서 우리 몸에서 약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커피와 약을 함께 먹게 되면 약 성분이 체내에 흡수를 할 수 없게 되고 약의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우유


 그리고 우유 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 같은 경우는 유단백, 칼슘 등이 약이랑 흡착이 되면서 약의 체내 흡수를 방해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약을 복용할 때 물 외에 커피와 차 우유 등 유제품과는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식후 30분 복용 왜 복용을 그렇게 해야 하나요?

 보통 약을 받으면 식후 30분 후 먹으라고 합니다. 왜 약은 식후 30분 후 먹어야 하는 걸까요? 이것은 약의 복용 시간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 그러는 건데요. 약은 보통 약효를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8시간의 간격을 두고 섭취를 해야 하는데 이것을 평균적으로 식사시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식후 30분으로 지정을 하고 권장을 합니다. 그리고 식후 30분에는 모든 위장의 보호도 할 수 있고 소화기관에 혈액이 모인 시간이기에 약의 흡수율도 상당히 높일 수 있어서 약효를 가장 잘 받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서울대에서는 약의 복용법을 식후 즉시 복용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식후 30분이란 시간을 정해 놓고 있다 보니 혹시나 식후 30분 후 약 복용을 까먹고 안 드시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변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식후 30분이 가장 알맞은 복용법이긴 하지만 깜박하는 경우 약을 복용하지 않을 수 있으니 식후 바로 약을 드셔도 무방합니다. 
 또, 약의 특성상 식전에 먹어야 하는 약이 있습니다. 약을 탈 때 약사의 지도에 따라 잘 맞춰서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올바른 약 복용법을 포스팅해 보았는데요~ㅎ 무엇보다도 약을 먹지 않도록 건강하게 몸 관리를 하시는 게 가장 좋은 일이겠죠?ㅎㅎ

여러분 언제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ㅎ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한번 부탁드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