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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토브리그] 임동규 원정도박, 재조명 되는 삼성라이온즈 원정도박 사건 원정도박으로 몰락한 삼성라이온즈(Feat. 14회 뇌피셜)

by shanks88 2020. 2. 2.

안녕하세요. 먹깨비 샹크입니다. 

지금 가장 핫한 드라마하면 스토브리그 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요즘 여기에 빠져 삽니다. ㅎㅎㅎ 너무 재밌어요!ㅎㅎ

어제 13회분은 야구선수 약물파동에 갑작스럽게 약물을 했을것으로 예상했던 임동규는 약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고! 갑자기 원정도박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저의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던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2015년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원정도박 사건!!!

 2015년 한국시리즈가 열리기 전 포스트 시리즈가 한참인 10월 15일 세상에 드러난 삼성 라이온즈의 임창용, 윤성환, 안지만 및 전 삼성 라이온즈 소속 오승환이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벌인 사건으로 이 사건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주력 투수들을 모조리 잃어버린 버립니다. 삼성의 2015년 한국시리즈 판도에도 결정적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이 물건너 갔고, 전무후무 통합 4연패의 기적을 일궜던 삼성 왕조는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패한 이후 처참히 몰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삼성은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합니다.

 윤성환, 임창용, 안지만은 모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후속 수사가 이루어지게 되면서 오승환이 도박을 인정하면서 윤성환, 임장용, 안지만, 오승환의 원정 도박을 벌인 것은 확정나게 됩니다. 그 결과 임창용은 보류 명단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윤성환은 활약하고 있지만 안지만은 출전하다가 더한 혐의(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 가담)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되게 됩니다. 오승환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도전과 소속팀과의 재계약도 실패해 KBO 리그로 복귀를 하거나 최악의 경우 불명예스런 제명으로 인한 은퇴도 예상 되었으나 이후 다행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면서 MLB로 진출하였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2019년 여름에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쨋든 원정도박을 인정을 한 부분으로 혐의까지 인정이 되면서 KBO 리그로 복귀할 시에는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오승환은 2020년 시즌 중반까지는 출장정지 처분을 모두 받아야 출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원정도박 연류 선수

오승환 임창용

 두 선수는 휴가기간에 단 1차례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점을 미우러 보아 상습적인 도박이라고 보기 어렵고 폭력조직과의 연관된 부분에 있어서 증거가 불충분 하고 본인들이 일관되게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 않음에 결론론 적으로 임창용과 오승환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했습니다. 
오승환은 이후 메이저리그로 떠났고 임창용 마저 FA 자격으로 삼성을 떠나 KIA 타이거스로 팀을 옮기게 됩니다. 임창용은 당시 KIA타이거스로 부터 받을 연봉 3억원을 전액 사회에 기부하고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하고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안지만 윤성환

 윤성환은 유일하게 수사과정에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용되어 도박의 공소시효가 5년이라 2019년 연말에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가 되었고 이제 협의 점을 찾는다고 하더라도 기소및 처벌이 불가능합니다. 안지만은 2016년 7월에 도박사이트 개설 가담에 대한 혐의로 추가 조사가 이루어 지게 되고 혐의점이 인정이 되면서 삼성은 안지만을 방출하게 됩니다. 당시 재판으로 원정도박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도박사이트 개설을 가담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개설을 도운것은 맞지만 운영을 관여하지 않은 점에서 정상참작 됐습니다. 하지만 안지만은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건 사실이지만 그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는 몰랐다고 하였지만 이러나 저러나 1천만원의 이득을 취한 부분을 보면 완전히 알지 못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원정도박에 연류되었던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물론 13회의 주 내용이었던 약물도 엄청난 문제 였지만 2015년의 원정도박 사건은 삼성라이온즈라는 엄청난 강팀이 몰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엄청 큰 사건이었습니다. 

14회 뇌피셜

 스토브리그 다음주엔 임동규를 다시 드림즈로 트레이드 하기위한 이야기를 이어 나갈 것 같은데요~ 임동규를 트레이드 하기 위해서 2차 드레프트에서 데려온 선수들을 이용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강두기를 다시 바이킹스로 보내고 임동규를 데려 오진 않을 것 같아요~

2차 드레프트 당시 부족한 포지션 보강이 아닌 트레이드를 위한 선수를 뽑았고 그렇게 뽑은 선수들을 이제는 쓸데가 된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당시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이 나중에 카드한번 맞춰보자고 했었죠~!

그리고 양원섭 팀장이랑 백승수 단장이 의견대립을 하는 과정에는 그 트레이드 선수중 유민호 선수가 포함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처음엔 강두기 선수를 보내고 임동규 선수를 맞트레이드 하는 것도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길창주가 충분히 강두기 선수의 몫을 해 줄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예상을 해보았습니다. 이 플랜도 전혀 가능성이 없는 플랜은 아닌것 같네요. 왜냐하면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은 유민호 선수의 상태를 알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스토브리그 14회 저의 뇌피셜입니다. 뇌피셜은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혹시나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번 부탁드리고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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