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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토트넘 비상!! 손흥민 오른팔 골절 부상! 사실상 시즌 아웃일 수 있다!!! SON 없이 챔피언스리그 괜찮을까?

by shanks88 2020. 2. 19.

안녕하세요. 먹깨비 샹크입니다. 

오늘 좋지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 한국 축구의 희망 탈아시아의 유럽에서 인정하는 공격수 손흥민 선수의 부상 소식입니다..ㅠ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오른팔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의 '시즌 아웃'에 대한 걱정을 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RB 라이프치히와 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영국 런던 외곽의 엔필드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이번 시즌 복귀를 확신하지 못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16일 아스톤 빌라와 19-20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시작 30여 초 만에 빠른 드리블로 역습에 나서던 순간 상대팀 중앙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강하게 충돌한 뒤 오른손으로 땅을 짚으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오른팔에 심한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아픔을 참고 풀타임을 뛰면서 멀티골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중에 계속해서 오른팔을 불편을 호소하는 장면이 자주 비쳤습니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토트넘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오른팔 골절 소식과 더불어 이번 주에 수술대 위에 오른다고 발표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상태를 정확하게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골절상인 만큼 회복에 8주 정도의 시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프리미어리그가 5월 17일 최종전이 열리는 것을 감안했을 때 빠르게 회복이 된다면 시즌 막바지에 복귀할 가능성은 있지만, 사실상 이번 시즌 시즌 아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의 회복 기간이 짧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번 시즌 복귀 가능성에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팔 골절에 대해 "어제 나쁜 소식을 접했다. 첫 번째는 우리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 팀을 깨뜨리는 것이었다"라며 "마음을 추스르고 남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서 싸워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홍보 담당관이 낙관적이라서 손흥민이 시즌 막판 2~3경기 정도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예상이 맞기를 희망한다"라며 "하지만 나는 손흥민의 복귀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아쉬워했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로 4위 첼시가 맨유와의 경기에서 지면서 승점이 1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이제 챔피언스리그 16강전도 시작하는 시점에서 토트넘 공격라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헤리케인의 부상과 라멜라의 무상 그리고 손흥민마저 부상으로 빠지게 된 상황에 이제 공격 라인에서 믿을 선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에릭센이 가면서 영입한 베르흐베인이 과연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지... 베르흐베인의 폼이 아직 좋은 상태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무리뉴 감독의 고민이 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시티의 징계 유무를 떠나 4위 안착을 위해서 손흥민 선수에게 의지하고 기대는 경향이 있던 토트넘이었는데 이번 손흥민 선수 부상으로 인해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4위에 비상이 걸린 게 사실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 선수의 부재는 엄청난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18-19 시즌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한 것 또한 헤리케인의 부재일 때 손흥민이 멱살 잡고 결승까지 끌어 올려놓은 거나 다름없었는데.. 이번에 헤리케인이 없는데 손흥민까지 없게 되면.... 이번엔.....

아무쪼록 손흥민 선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래도 다리 골절이 아닌 게 어디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기다려 봅시다!!!
쏘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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