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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디저트 & 군것질

[부산/전포동]전포 카페 <카페지예> 리얼 리뷰

by shanks88 2019. 11. 11.

안녕하세요 먹깨비 샹크 입니다.^^

이제 초겨울 날씨가 다됐어요~

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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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전포동 카페거리 쪽에 위치한 작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도 우연히 찾게 된 가게인데요~

 

 

저 입간판을 보고 아 여기 카페가 있구나~~

뭔가 새로워 보여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2층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입간판

따로 설치를 해 놓은 것이 아니라 그냥 벽에 기대어 세워 놓은 거였어요!ㅎㅎㅎ

2층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건 화장실이었습니다!!ㅎㅎㅎ

화장실은 건물이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레트로 감성 뿜뿜!!ㅎㅎ

좌식이 아닙니다. 여성분들 참고하세요~^^

화장실 이용후 문을 꼭 닫아 달라고 이쁘게 적혀 있었는데....

화알짝 열려있더라구요?ㅎㅎㅎ 미관상 좋지 못하니 혹시 열려있다면 닫아주세요~^^

전 닫았습니다!^^

바로 옆에 안내문!! 불 켜진 2번째 집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ㅎㅎㅎ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PM 12:30 ~ PM22:00

 

복도에 들어서면 두 번째 집이에요~ㅎㅎㅎ 뭔가 예전에 일하던 공장 사무실 복도 느낌이 나서 급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ㅎㅎ

심지어 카페 맞은편 문에는 "사장실"이라고 적혀 있어요!!ㅎㅎㅎ

위 사진은 직접 찍으신 사진 같았어요~ 사장님이 사진에도 끼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ㅎㅎ

사장님의 바리스타 자격증이 뙇!!!ㅎㅎ

사장님이 아무래도 고양이 집사이신 가봐요~ㅎㅎ

아니면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시거나?ㅎㅎ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과하지 않으면서 소녀소녀 한 감성을 일으키는 인테리어였어요~ㅎㅎㅎ

테이블마다 꽃이랑 나무들은 다 조화인 것 같았고요 아기자기

심플하면서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이에요~ 넓은 테이블이라 6명 정도는 앉을 수 있어요~

평일 오후라 저희밖에 없어서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사진도 맘껏 찍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카페오레 천도복숭아 요거트 복숭아 오픈토스트를 시켰어요!ㅎㅎ

 

생각보다 메뉴가 나오는데 오래 걸렸어요 10~20분 정도?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래 걸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천도복숭아의 신선도를 위해서 주문하고 바로 사장님이 직접도 썰어서 플레이팅 다해서 내다보니 시간이 좀 걸린 거였어요~

천도복숭아 요거트 같은 경우는 숟가락으로 아래에 넣어서 좌우로 섞어 주면 저 위에 있는 복숭아가 신기하게 컵 속으로 빨려 들어가요~

먹는 법을 사장님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근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라떼 같은 경우는 많이 진하지 않아 연하게 먹는 사람들 입에 딱 맞았어요!!

혹시 진하게 드시는 분은 주문할 때 진하게 해달라고 꼭 말씀하세요~^^

샷 추가 비용은 사장님께 문의하세요~!ㅎㅎ

요거트는 숟가락으로 떠먹는 거였어요~ 혹시 요거트를 드시는 분은 시리얼이 눅눅해지기 전에 먹어야 맛나요~ㅎㅎㅎ

그리고 메뉴에 계절과일 요거트라서 계절에 맞는 과일을 올려주는 것 같았어요~

정말 맛은

정말 좋았어요~!! 분위기도 좋고

집이랑도 가까워 자주 이용할 계획이에요!!ㅎㅎㅎ

 

 

이상 전포 카페 "카페 지예" 리뷰였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정말 한번 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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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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