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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디저트 & 군것질

[부산/ 영도 카페] 영도 신상 카페! 오션뷰가 일품인 "카페 38.5"

by shanks88 2020. 1. 4.

안녕하세요 먹깨비 샹크입니다. 

2020년 첫 주말이네요!ㅎ 주말 어떻게 리프레쉬를 할 계획이신가요?ㅎㅎ

저는 쉬는 날에 뭐 딱히 하고 싶은 거 없고 뭔가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멍 때리는 걸 좋아합니다.ㅎㅎ

카페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도 좋아해요!ㅎㅎ 카페에서 노트북 가지고 뭔갈 하는 모습이 좀 있어보이는 것 같아서.ㅎㅎㅎㅎㅎ 좋아합니다.ㅎㅎㅎ

이번에 쉬는 날에도 카페에서 2020년 버킷리스트를 작성 해보고자 카페를 찾아보던 중 영도에 신상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ㅎㅎ

신상 카페라고 해서 정말 얼마 안 된 카페라고 생각하고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ㅎㅎ

그건 저의 착각!!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습니다. ㅎ

카페 앞에 주차장이 완비가 되어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주차관리하시는 직원분이 따로 계실 정도로 카페가 엄청 큽니다. 

문은 솔직히 뭔가 이뻐서 찍었는데.... 정말 사진을 못 찍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카페 38.5 영업시간은 11 : 00 ~ 22 : 00까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기는 것은 각종 베이커리들이 줄지어 반겨 줍니다.ㅎ

빵들이 진짜 금방금방 없어지더라고요! 저렇게 사진 찍는다고 한 바퀴 돌면서 사직을 찍고 먹으려고 고르러 간사이에 없어진 빵들이 많았습니다.ㅠ.ㅠ

앙버터 먹고 싶었는데..ㅠ.ㅠ

 

저는 그래서 먹물 치즈 식빵, 그리고 스트로베리 타르트를 샀어요!ㅎㅎ

주문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 라떼 6,500원
먹물 치즈 식빵 5,500원
스트로베리 타르트 5,000원

뷰 보이시나요?? 건물 한쪽 면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탁 트인 오션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할까요?ㅎ

1층은 주문을 하고 베이커리를 구매하고 야외 테라스 좌석밖에 없습니다. 2층 3층 4층 그리고 루프탑이 있고요 그중 우리는 3층에 자리가 딱 하나 구석진데 하나 있어서 그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ㅠㅠ

사진에는 못 담았는데 1층에서 주문하고 건물 내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시면 됩니다~ㅎㅎ

저희가 앉은자리에서 보면 저기 부산해양대학교도 보여요~ㅎㅎㅎ

진짜 뷰 하나는 끝내주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기장 카페들의 오션뷰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ㅎ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ㅎ

빵 종류는 계산하고 바로 들고 오면 되고 음료나 커피는 진동벨을 가지고 자리 잡고 있으면 진동벨이 울릴 때 가지러 가면 됩니다. ㅎㅎㅎ

근데 여긴 테이크아웃이 아닌데 테이크 아웃 잔에다가 커피를 줍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카페 라떼를 시켰는데!ㅎㅎ 보통 일회용 용기를 사용 못하지 않나요?ㅎ

그리고 커피 양도 너무 작아요...ㅠㅠ 일반 편의점 얼음컵 보다도 작은 컵에 줍니다....

커피 맛은 좋았지만 양에 너무 실망했어요!ㅎ

그리고 스트로베리 타르트는 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먹물 치즈 식빵은 너무 뻑뻑했어요... 절반 먹고 남겼어요...ㅠㅠ

 먹다가 저희 뒤에 자리가 나길래 바로 자리 이동을 했습니다. ㅎㅎㅎ 소파 좌석이라서 엄청 편했어요!ㅎㅎ

 뷰도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엄청 좋았어요!ㅎㅎ 잠시 눈도 붙이고 버킷리스트도 작성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하지만 커피양은 너무 실망이에요! 5,500원짜리가 저 크기라니..... 몇 번 먹으니깐 없어서 물 담아 먹고 있는 거 보이시나요??ㅠㅠ

 정리하자면 뷰는 정말 탁 트이고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좋았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멍 때리기 좋았고 생각에 잠기기에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커피양은 너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작았어요..ㅠ.ㅠ 그리고 일회용 용기에 담아 줘서 좀 당황했습니다. 아무래도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잔이 깨질 우려가 있어서 이러한 조치를 한 것 같은데 뭔가 가격에 걸맞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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